볼더 자전거 통근자 전국 2위
콜로라도에서 자전거로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 비율이 미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. 또한 볼더의 자전거 통근자 비율도 미전역 주요 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. 압도적으로 많은 미국인들이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지만,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. 연방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, 콜로라도 주내 통근자 전체의 1.1%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이 수치는 몬태나주와 함께 50개주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. 콜로라도와 몬태나주보다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높은 주는 2%로 파악된 오레곤 뿐이다.콜로라도 주내의 일부 도시들은 자전거 통근자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. 볼더에서는 전체 통근자의 9.1%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, 이는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. 포트 콜린스도 통근자의 4.9%가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.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인 덴버의 자전거 통근자 비율은 2.1%였고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0.5%로 콜로라도에서는 자전거 통근자 비율이 제일 낮았다.덴버시 교통 및 기간시설국(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)은 매주 수요일을 자전거 출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. 또한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‘이동 행동 계획’(Mobility Action Plan)의 일환으로 자전거 네트워크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. 이은혜 기자통근자 자전거 자전거 통근자 자전거 네트워크 자전거 출근